세상만사

최강야구와 마이금희는 내 추억을 뒤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

경쓰파더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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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부터 최강야구를 우연찮게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최강야구의 열렬한 팬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 최강야구는 지난 시절에 대표되는 야구계의 전설, 신화적인 존재, 일명 레전드 야구선수부터 아마추어 리그, 대학리그에 까지 폭넒게 다루면서 도전과 자존심에 대한 폭넓은 몰입감을 주면서 제 생활의 일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매주 < 월요일은 최강야구>란 캐치플레이에 상관없이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입장에서 모든 주변 상황들을 재조명해 주는 것 같아 저는 열렬한 최강야구의 팬이 되었습니다.

최강야구와 마이금희

최강야구 시청계기

최강야구는 예전에 전성기 였을시의 야구 레전드부터 야구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선수까지 조명하면서 야구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강야구의 열렬한 시청자가 된 저는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지 1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은퇴라는 것은 정년에 의한 것도 있지만 열심히 사회생활했고, 그 기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했고, 조금은 지쳤기에 조기 은퇴한 부류입니다.

 

전 솔직히 TV를 잘 보지 않습니다.

기껏 봐야 학창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었기에 음악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시리즈',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위대한 탄생'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슈퍼밴드', '싱어게인', '탐 밴드 시리즈''불꽃밴드'등과 같은 음악경연프로그램들을 보는 것이 나의 TV시청 1호 목록이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컨셉이 추억을 되살리는 포인트들이 많았던 것이 나의 시청을 유도한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 은퇴는 했지만 나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 열심히 했지만 목표에 닿지 못해 다시 도전한다.
  • 큰 목표를 선택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무명들의 도전 등

이러한 컨셉들이 내가 좋아했던 프로그램의 공통된 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볼 때만 TV를 봤지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거의 TV를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JTBC의 '뭉쳐야 찬다'의 시청자가 되면서 스포츠 쪽으로도 보게 된 것이 결정적으로 '최강야구'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두 프로그램의 시작 포커스는 같았습니다.

은퇴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

이것이 제가 추억을 기준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최강야구'를 선택한 기준이 된것 같습니다.

 

이런 게 시작된 최강야구가 어느덧 최강야구 시즌2를 넘어서 최강야구 3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강야구 3에서는 더더욱이 제가 좋아하는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나오면서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더스틴 니퍼트는 유교적인 선후배 예절과 질서에 대한 의식과 팀에 대한 애착, 야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한국인 야구'선수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최강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뭉쳐야 찬다 시리즈'도 같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최강야구-니퍼트

마이금희는?

마이금희는  현재 10.3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금희 님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금희 님은 제 세대에서는 너무도 익숙한 인물입니다.

 

우리 세대일 때 가장 인기 있었던 'TV는 사랑을 싣고' '6시 내 고향'은 물론 아침이면 대할 수 있었던 '아침마당' , 차에서 운전하면서 늘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이금희의 가요산책'등 저와 함께한 세월들이 참 많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라 TV나 라디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던 시점이고 그런 점에서 이금희 님도 방송사에서는 레전드였던 인물입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도 푸근한 인상(좋은 의미이며, 장점입니다 ^^)의 화려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많이 빼앗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이금희는 최강야구의 시청자가 되면서 TV로 유튜브를 최강야구를 다시 본다든지, 또는 pc로 최강야구 다시 보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마이금희님의 유튜브랑 연결 또는 검색이 되면서,최강야구의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반갑기도 하고 마이금희랑 최강야구가 같이 한다는 느낌이  더 좋은 의미로 다가오는 유트브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이 글을 쓴 진짜 이유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TV로 유튜브 채널을 선택했는데 오세훈 트레이너와 같이 하는 '최강 트레이너에게 듣다' 1부, 2부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참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최강야구에 많이  조명해주고 계십니다.

리즈 시절의 이금희

마이금희 유튜브 채널과 최근영상

누리시면 유튜브 채널 '마이금희'로 연결됩니다.

 

 

최강야구와 마이금희는 내 추억의 소중한 소환도구

어렸을 적 우리는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간식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들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저녁 밥상을 놓고 즐기던 드라마나 음악프로그램들은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시절 우리는 지금보다 더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화면 속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죠.

 

추억은 우리를 웃게 하고, 때론 눈물짓게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감정은 우리가 살아왔던 시간들의 소중한 흔적입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들은 그 시절의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고, 현재의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선사합니다.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회상을 넘어서,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중한 기억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줍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과거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도 추억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억은 현재와 과거의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 로버트 할프

 

이 명언처럼, 우리의 추억은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현재의 행복을 더 크게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JTBC의 '최강야구 3'과 '마이금희'의 성공을 늘 기원합니다.

 

아래글은 니느님'더스틴 니퍼트'의 팬으로서 최강야구 3에 합류 뉴스를 접하고 환호하던 글입니다.

2024.04.02 - [세상이야기/사는 이야기] - 드디어 최강야구에 니퍼트(니느님) 합류

 

드디어 최강야구에 니퍼트(니느님) 합류

과거 두산의 에이스 투수였던 니퍼트는 세월이 지난 현재도 두산팬들에게는 니느님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두산의 최고 용병으로 꼽자면 타자로는 타이론 우즈와 투수로는 더스틴 니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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