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에 '쿡방' 열풍을 일으켰던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이 프로그램은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이 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으로 항상 빠지지 않고 챙겨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어떤 변화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의 부활 배경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되며 대한민국 요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그 안의 재료만으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포맷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현석, 이연복, 샘 킴 등 스타 셰프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큰 인기를 끌며 셰프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이에 JTBC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부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원년 제작진인 이창우 PD와 강윤정 작가가 다시 합류하여 프로그램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구성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시즌 2의 출연 셰프 소개
이번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셰프들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주목받은 셰프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강록 셰프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최강록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유의 말투와 독특한 요리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주요이력
최강록 셰프는 대한민국의 요리연구가로,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2'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습니다.
- 1978년생으로,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서 조리기술매니지먼트를 전공하였으며,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 '마스터셰프 코리아' 우승 이후, 최강록 셰프는 올리브 TV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최강食록'을 진행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 또한, '최강록 레시피 노트', '이건 왜 맛있는 걸까', '돈가스의 기술' 등 다수의 요리 서적을 출간하여 요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식당네오'를 운영하며, 일식 오마카세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류와 함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어록
최강록 셰프는 독특한 말투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며, 그의 발언들은 인터넷상에서 밈(Meme)으로 널리 퍼졌습니다. 다음은 그의 대표적인 어록입니다:
1."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에서 고추장 닭날개 조림을 소개하며 "제목은 고추장 닭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이라고 말한 부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이후 다양한 상황에서 패러디되며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2."나야, 들기름"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들기름을 주제로 한 요리를 설명하며 "나야, 들기름"이라고 말한 부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발언은 프로그램 내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후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패러디로 이어졌습니다.
3."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전 아빠지만"
- '흑백요리사'에서 무조림을 시식하며 "이게 무라는 것은 푹 졸여졌을 때 굉장히 그...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먹었을 때... 전 아빠지만"이라고 말한 부분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어록들은 최강록 셰프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감각을 잘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로도 활동한 세계적인 셰프입니다. 최근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경력과 업적
에드워드 리(Edward Lee)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로, 미국 요리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1972년 7월 2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뉴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셰프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 에드워드 리는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한국 요리와 미국 남부 요리를 접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는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레스토랑 '610 매그놀리아'의 오너 셰프로, 이곳에서 버번위스키와 남부 요리를 한식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그의 요리 철학은 지역 식재료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의 요소를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그를 미국 요리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었으며, 제임스 비어드 상에 9차례 후보로 지명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디어 출연과 저서
에드워드 리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 미국과 영국의 'The Mind of a Chef', 'Top Chef', 'Iron Chef America', 'Culinary Genius'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또한, 그는 요리와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저서를 출간하였습니다. 'Smoke & Pickles'와 'Buttermilk Graffiti'는 그의 요리 철학과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활동
- 2023년 4월, 에드워드 리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중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빈 만찬의 셰프로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 또한, 2024년에는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에드워드 리는 현재도 요리사, 작가, 사회운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의 요리 문화를 융합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특징과 기대 포인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셰프들이 그 안의 재료만으로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포맷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셰프들의 창의성과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으며, 게스트와의 토크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합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셰프들의 합류로 더욱 다채로운 요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강록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의 출연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원년 제작진의 합류로 프로그램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2 MC가 누가 섭외가 되는지도 기대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는 김성주와 안정환의 케미가 아주 돋보였었습니다. 오리지널 제작들이 모인 만큼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선택할지. 시즌2에서는 새로운 간판 예능인을 섭외해서 새로운 조합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방송 일정 및 시청 방법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는 2024년 12월 중 JT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방송 일정과 시간은 추후 JTBC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청자들의 기대와 반응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의 부활 소식에 시청자들은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흑백요리사'를 통해 주목받은 셰프들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원년 제작진의 합류로 프로그램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론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는 5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큽니다. 새로운 셰프들의 합류와 원년 제작진의 참여로 프로그램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12월, JTBC를 통해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면 좋은글
2024.11.03 - [주식이야기/경제상식 및 뉴스] - 펭귄효과: 군중 심리와 소비 행동의 이해
2024.10.27 - [주식이야기/주식정보] - 기업실적 보는법:재무제표를 통한 재무비율 분석 및 네이버 기업실적분석표 해설
'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상계엄 선포전말과 향후 예상되는 윤석열대통령 이슈들 (5) | 2024.12.04 |
---|---|
누누티비 사이트 운영자 검거: 불법 OTT 스트리밍의 종말을 위한 첫걸음 (7) | 2024.11.13 |
50대 중년여성의 삶과 도전: 황금기를 맞이하는 법 - 최신 통계로 본 현주소 (9) | 2024.10.24 |
최강야구와 마이금희는 내 추억을 뒤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 (0) | 2024.07.06 |
디즈니플러스 유아,유치,어린이 추천영화 굿다이노-시청가이드,영화감상문 (0) | 2024.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