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과열예고,투자주의,투자경고 차이점과 주가영향

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단타 거래로 장대양봉으로 기분 좋게 수익 중인데
장마감 후 

단기과열예고, 투자주의 및 투자경고 등의 공시를 접하면서 밤새 고민 속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악~!  기분 좋게 매매했는데 이건 또 무슨 공시야~???"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공시들이 주가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단기 과열예고, 투자주의, 투자경고 차이점및  지정요건과 주가영향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1. 단기과열예고,투자주의,투자경고 차이점

 

주린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상기 공시는 2가지가 적용되고 있는데 시장경보제도와 단기과열완화제도가 있습니다.

 

시장 경보제도는 시장 감시위원회가 불공정 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기 위한 제도로 투기, 불공정거래 등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 또는 주가가 비 정상적으로 급등한 종목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 단기과열제도는 거래소가 단기 이상급등, 과열현상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장 경보제도는

순차적으로 투자주의 종목 →(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 투자경고종목지정→(투자위험종목 지정예고)→ 투자위험종목 지정→매매거래정지(1일) 등의 단계를 거칩니다.

 

거래소는의 단기과열완화제도는

 단기과열예고(10 거래일) → 단일가 거래(3거래일)의 단계를 거칩니다.

 

이 부분을 주식하시는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거래의 형태에 따라서 시장감시위원회의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종목의 지정으로 관리가 될지 거래소의 단기과열완화제도에 의해서 단기과열예고 형태로 갈지 두 갈래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불공정 거래등의 개연성이 있는가 와 그냥 이유없는 단기 급등에 의한것이냐의 차이입니다.

 

이유가 어떻든 주가 상승이 각각의 기준치에 해당될시에는 두 가지가  겹쳐서 공시가 지정되기도 합니다

 

같은날  동시에 공시가 나온경우 ,투자경고예고가 먼저 공시되고 단기과열지정예고가 공시가 되면 투자경고예고 기준 적용을 받습니다.( 단기과열 지정예고 공시를 보시면  지정요건의 항목에 단서조항으로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가끔 세력들의 의도된 계산에 의한것인지 우연인지는 몰라도 위와 같은 우선순위에 의거해서 단일가 3거래일을 피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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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주의 종목

대체적으로  스팸이나 풍문에 의한 루머를 퍼트려 의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시도나 소수 계좌(군)에 의한 매매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이나 하락을 한다든지의 형태 등 비정상적이라 판단되는 경우에 지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키움증권

투자주의 요건

1. 소수지점, 소수계좌 집중 종목
2. 상한가 잔량 상위종목
3.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4. 종가급변 종목
5. 15일간 상승종목의 당일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종목
6. 특정 계좌(구) 매매관여 과다 종목
7. 풍문관여과다 종목
8. 스팸관여과다 종목
9.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종목
10.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 종목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것 중에 스팸 관여 과다 투자주의와 소수, 단일계좌나 특정계좌(군)에 의한 투자주의가 있습니다.

 

1일간 투자주의조치로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 진정 및 잠재적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게 합니다.

투자주의 예고 요건

위와 같은 요건으로 투자주의를 하게 되는데 투자 주의 공시가 있음에도

1. 3일간 100% 상승
2.  3일간 60% 상승
3. 5일간 45% 상승 & 불건전 요건
4.  15일간 100% 상승
5.  15일간 75% 상승 & 불건전 요건
6.  15일간 투자주의 5회 & 75% 상승
7.  2일간 40% 상승(재지정)

의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투자주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예고를 다시 하게 됩니다.

 

이때는 상기 지정 요건 외 몇 가지 사항을 추가하여 10일간의 주가에 적용시켜 계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주의가 나올 시 주가가 10일간의 예고기간으로 주춤하기도 하지만 잠시 개미를 터는 시간을 갖고  투자경고 요건이나 단기과열 예고 요건에 해당될 사항으로 급상승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기대치로 단타나 스캘핑을 하는 분들에게는 호재로 받아들여  타깃팅 매매 종목이 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클 수 있으니 진입 타점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재차 상승을 안 하는 종목은 1~3개월 정도의 하락을 거치면서 매집기간을 가지는 종목이 더 많으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 키움 불공정 거래 조치를 받는 이유와 사례,절차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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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투자경고 종목

[투자주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예고를 하였음에도 투자경고 해당사유에 해당될 때는 해당 종목의 가수요를 억제하고 주가 급등을 진정키시기는 시장 안정화 조치로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을 합니다.

 

투자경고로 지정되면

• 위탁증거금 100%
• 신용거래 제한
• 대용증권 제한 등의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즉 현금으로만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거래는 많이 위축되게 됩니다.

 

투자경고 종목을 받는 종목의 대부분이 52주 신고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을 겁니다.

 

이 구간에서도 투자주의 예고종목과 마찬가지로 두 갈래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일정기간의 매집기간을 통해

• 역사적인 신고가의 도전으로 가는 것과 
• 쌍봉이나 해드 앤 숄더 패턴으로 마감하는 것의 두방향이 있는데

쌍봉이나 해드앤숄더 패턴으로 마감이 되면 이종목은 6개월~1년의 재 매집을 통한 재상승을 하거나 1년 이상 장기로 하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때는 손절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4.투자위험 종목

출처 : 키움증권

투자 경고를 받은 종목 중

1. 3일간 45% 상승
2. 5일간 60% 상승
3. 5일간 45% & 불건전 요건
4. 15일간 100% 상승
5. 15일간 75% 상승 & 불건전 요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또 [투자위험] 투자 위험 종목 예고를 받게 됩니다.

 

이 예고도 투자주의 경고지정 예고와 마찬가지로 10일간의 유예기간을 두며  해당요건과 다른 요건을 같이 부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위험 종목요건이 성립되면 투자위험 종목으로 공시되면서 1일의 매매거래 정지가 됩니다.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이 되지 않으면서 투자 경고종목이 매매거래 1일의 페널티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2일간 40% 상승을 했을 경우 투자 위험 종목으로 지정되지 않으면서도 거래정지가 되는 경우입니다.

 

투지위험 종목 지정후 페널티는 투자위험 종목과 마찬가지로 현금으로만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투자위험 종목으로 편성 시에는 3일 연속으로 상승을 해도 매매거래정지 1일, 매매거래 정지 1일 후 투자위험종목 재지정의 형태로 반복이 됩니다.

 

투자위험 요건에서 벗어나게 되면 다시 투자주의 종목으로 재지정 투자주의 종목에서 벗어나면 투자주의 종목으로 재지정등이 아래단계로 재지정되면서 10일간씩 유예기간을 부여받게 됩니다.

투자위험에서  투자주의까지 벗어나는 기간은 최하 30일간의 거래일이 필요하게 됩니다.

5.단계별 시장 경보제도 흐름도

출처 : 한국거래소

6.단기과열 완화제도

거래소는 단기적으로 이상급등, 과열 현상이 지속되는 종목에 대하여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에 제한을 두는 제도입니다.

주가의 급등락에 따른 과도한 추종매매에 의한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가증권 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제도를 2012년 11월 5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단기과열지정예고(10일) → 단일가 매매(3 거래일)의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단기과열 지정예고 및 단기과열 지정 요건

출처 : 한국거래소

단기과열 지정 시 거래 방식

단기과열로 지정이 되면 3 거래일 동안 30분 단위의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변경이 됩니다.

시간 외 단일가 매매 역시 30분 단위로 거래해야 합니다.

 

단일가 매매 방식은 주문을 접수 즉시 체결시키지 않고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균형 가격 으로 일시에 체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는 장시작 전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동시호가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09:00~15:30까지 30분이 경과한 시점에 매매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경험이 많이 없는 초보자들한테는 가격의 결정 및 향방에 많이 어려운 거래 방식입니다.

 

출처 : 한국거래소

 

단기 과열 종목 해제 및 연장

단기과열 종목의 해제는 3 거래일 후 익일부터 자동해제 됩니다.

요건에 따라 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 지정예고의 요건중 1~3에 모두 해당되어 지정된 경우 지정 종료일 종가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3거래일 매매가 1회 연장됩니다.
• 지정예고의 요건중 4에 해당되어 지정된 경우에는 지정 종료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4의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3 거래일 매매가 연장되며, 이후에도 4 요건에 해당되면 무한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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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가 영향

단기 급상승에 의한 투자경고나 단기과열 예고 종목으로 지정 시 급등주라는 딱지가 붙습니다.

이는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됨을 뜻합니다.

 

이러한 효과로 많이 개미들의 관심 속에 단타나 스캘핑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종목이 되면서 순간적인 시세를 주기도 합니다.

 

즉 단기과열이나 투자 경고 등의 딱지는 그 종목에 대한 호재로 인식되는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재로 인식되는 이유는  긴 시간을 조금씩 올라가는 종목도 있지만 대부분의 종목들이 호재나 뉴스, 또는 테마주로 올라갈 경우에는 단기과열 예고, 투자경고는 주가 상승의 길목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단기과열예고나 투자경고예고가 뜨게 되면  52주 신고가를 달성한 종목이거나 근접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의 기대치를 더 받게 됩니다.

 

단기과열예고나 투자주의 같은 공시가 뜨면 10일이라는 단서조항 때문에 세력들이 개미들의  물량을 흡수하는 기간으로 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5~10거래일 정도 주가를 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목해야 할점은 특정 지지대를 지지하는지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 입니다.

 

이때 우리는 단기조정이라는 용어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뜨거운 테마주의 대장주가 아닌 개별 이슈에 의한 개별 종목일 경우에는 매집으로 끝나고 장기간 하락의 길로 가게 되는데  이러한 종목에 물리는 개미들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종목을 매매할 때는 손절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게 그러한 이유입니다.

 

한번 꼭짓점에서 물리면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눈물 속에 보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 순간의 상승이

• 최초 매집이 될 수도 있고
• 중간 매집이 될수도 있고
• 마지막 수익 구간으로 손 털기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거래 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입니다.

 

과도한 욕심보다는 적절한 시점에서 미련 없이 털고 나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종목은 수시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상 투자주의, 투자경고 등과 단기과열 예고에 대하여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하여 함께 알아봤습니다.

 

 

✅ 주식투자 성공을 위한 전략- 테마주 투자로 수익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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