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AI 기술은 질병의 조기 진단, 신약 개발, 맞춤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죠.
특히 국내에서도 의료 AI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루닛, 뷰노와 같은 AI 의료영상 진단 기업부터 셀바스AI, 신테카바이오 등의 AI 신약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료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 정부 주도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이에 본 포스팅에서는 의료 AI 분야를 이끄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최신 동향과 실적, 그리고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의료 AI 시장의 성장 전망과 규제 이슈 등 산업 전반의 환경 변화도 짚어볼 예정인데요.
과연 어떤 기업이 의료 AI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1.루닛
- AI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루닛은 의료진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루닛 인사이트'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의 조기 발견을 지원하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 CXR'은 폐 질환을,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루닛은 조직 분석을 통해 환자의 면역학적 형질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루닛 스코프'를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데 활용되며, 관련 연구 결과가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 'JITC'에 게재되었습니다.
- 글로벌 파트너십 및 시장 진출: 루닛은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 체인 '살루드 디그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를 받아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뷰노
- 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뷰노는 아시아 최초로 딥러닝 엔진 '뷰노넷'을 자체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영상 솔루션과 국내 최초 AI 의료기기를 상용화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골연령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본에이지'가 있습니다.
-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딥카스':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를 개발하여, 일반 병동에 입원한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합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여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고칼륨혈증 선별 AI 의료기기 허가 획득: 뷰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고칼륨혈증 선별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하이퍼칼레미아'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 제품은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침습적으로 고칼륨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합니다.
- 미국 시장 진출 및 FDA 승인: 뷰노는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딥브레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여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뇌 MRI 영상을 분석하여 치매 진단을 지원합니다.
3.씨엔알리서치
- AI 의료기기 FDA 승인: 씨엔알리서치의 관계사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Aid-U'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웹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의료진이 장소와 장치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씨엔알리서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IT 솔루션 및 분석 플랫폼에 '애저 오픈AI'와 '코파일럿'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 씨엔알리서치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 씨엔알리서치의 임상시험 전문성을 결합하여 실제 임상 데이터(RWD)와 실제 임상 근거(RWE)를 활용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셀바스AI
- 메디아나 인수 및 AI 의료 혁신기업 도약: 셀바스AI는 2023년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를 인수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원격의료, 진료지원 등 병원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셀바스AI는 자회사 셀바스헬스케어와 함께 AI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응급상황 예측 및 알림 솔루션, 원격 진료 솔루션, 체성분 분석 및 혈압계와 음성 AI 기술을 결합한 텍스트 전환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이르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공급: 셀바스AI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주요 병원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인 '셀비 메디보이스'를 공급하여, 영상의학과 등에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 개발: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AI 기술을 외상치료 및 응급의료 현장에 접목하여 골든타임 단축 및 중증 외상환자 생존율 제고를 목표로 하는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5.딥노이드
- 의료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딥노이드는 뇌 MRA 기반의 뇌동맥류 영상 판독·진단 보조 솔루션인 'DEEP:NEURO'와 흉부 X-ray 기반의 다중 폐질환 영상 판독·진단 보조 솔루션인 'DEEP:CHEST' 등을 개발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의료 솔루션 개발: 딥노이드는 LLM 기술을 활용한 흉부 X-ray 영상 판독 생성형 AI 솔루션 'M4CXR'을 개발하였으며, 이 솔루션은 전문 의료 환경에서 챗GPT를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영상 판독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해외 시장 진출: 딥노이드는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에 이동형 X-ray 장비 타입의 AI 진단보조솔루션을 설치하여, 흉부질환, 척추압박골절 등의 질환 판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딥노이드의 의료 AI 솔루션이 해외 군병원에 도입된 첫 사례입니다.
- 의료 AI 솔루션의 보험 등재: 딥노이드의 뇌동맥류 진단보조 AI 솔루션 'DEEP:NEURO'는 비급여 코드를 획득하여,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수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자는 실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쓰리빌리언
-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 쓰리빌리언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환자의 유전 변이를 분석하여 희귀 유전질환을 진단합니다. 이 기술은 10만 개 이상의 유전 변이를 5분 이내에 99.4%의 정확도로 해석하며, 질병을 유발한 원인 유전변이를 상위 5개 내에서 98.1%의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쓰리빌리언은 60개국 이상, 400개 이상의 기관에 희귀 유전질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유전체 기업인 소마젠과 협력하여 미국 의료시장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진단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기술 경쟁력 입증: 쓰리빌리언의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하는 CAGI6 대회에서 우승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의 병원성 예측 모델인 알파미스센스와 비교하여 우월한 성능을 검증받았습니다.
7.코어라인소프트
- AI 기반 흉부 영상 분석 솔루션 개발: 코어라인소프트는 3차원 의료영상 기술과 정량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대표 제품인 '에이뷰(AVIEW)' 시리즈는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석회화 등의 검출을 지원하며,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관상동맥질환 등의 진단을 보조합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과: 코어라인소프트는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규정(MDR) CE 인증을 획득하여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템플대학병원 산하의 템플폐센터(TLC)에 주요 폐 질환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 참여: 코어라인소프트는 국내 국가 폐암 검진 사업에 단독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의 폐암 검진 프로그램에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폐암 조기 진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8.제이엘케이
- 뇌졸중 AI 솔루션 개발: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AI 솔루션 11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들은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활용하여 뇌출혈, 뇌경색 등의 유형과 예후를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FDA 승인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제이엘케이는 전립선암 AI 진단 솔루션 '메디허브 프로스테이트'와 뇌졸중 솔루션 'JLK-CTP' 등 총 3개의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연 매출 6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국내 의료 현장 적용: 제이엘케이의 뇌경색 유형 분류 AI 솔루션 'JBS-01K'는 국내 최초로 비급여 수가를 적용받아 의료 현장에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10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9.셀바스헬스케어
- 미국 울트라사이트와의 합작법인 설립: 셀바스헬스케어는 미국 의료 AI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하여 AI 기반 의료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장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AI 원격의료 사업 확대: 셀바스헬스케어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AI 원격의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결합하여 AI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하며, 미국 울트라사이트의 AI 초음파 가이던스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메디아나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 셀바스헬스케어는 모기업 셀바스AI와 함께 국내 대표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를 인수하여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융합한 AI 의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 원격의료, 진료지원 등 병원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10. 라이프시맨틱스
- 피부암 진단 보조 AI 솔루션 개발: 라이프시맨틱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피부 병변 이미지를 분석하여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합성곱 신경망(CNN)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세부적으로 분류합니다. 현재 6개 의료기관에서 안전성, 유효성,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발생 예측 AI 솔루션 개발: 라이프시맨틱스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결합한 AI 모델을 통해 약 80~85% 수준의 예측 정확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질환 예측 서비스 '하이(H.AI)' 출시: 라이프시맨틱스는 AI 기반의 질환 예측 서비스인 '하이'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00만 건 이상의 코호트 데이터와 건강검진 데이터를 포함한 총 5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2년 내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12개 질환의 발생 확률을 예측합니다.
- 혈압 예측 AI 솔루션 개발 및 임상시험 완료: 라이프시맨틱스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의 확증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환자가 8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한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1~4주 후의 혈압을 예측하여, 보다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1.씨어스테크놀로지
- 웨어러블 AI 심질환 진단·스크리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하여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부정맥을 검출하는 '모비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스크리닝을 지원하며,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도 진출하였습니다.
-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입원 환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씽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 네트워크 솔루션, 병동 모니터링 서버 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AI 부정맥 예측 모델 개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부정맥 예측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모델은 정확도 97.4%, 민감도 97.5%의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심장 재활 치료 시 정확한 심박수 모니터링을 통해 운동 강도 설정 및 안정성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홍콩, 몽골 등에서 이미 상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카자흐스탄, 베트남, 태국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2.디엔에이링크
- AI 기반 신약 개발: 디엔에이링크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쓰리빅스(3BIGS)와 협력하여, 다중오믹스 기반의 바이오 빅데이터에 AI를 접목한 신약 개발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과정을 효율화하고 있습니다.
- 한국형 의료 AI 개발: 디엔에이링크는 세브란스병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셀바스AI 등 10개 기업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한국형 의료 AI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AI 기반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디엔에이링크는 IBM의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ESS) 5000 시리즈를 도입하여,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연구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AI 프로젝트 등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에서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지원합니다.
13.씨유박스
-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협력: 씨유박스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과 '중이 질환 진단 AI 모델'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내시경을 활용한 고막 이미지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중이 질환을 진단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의료 AI 분야 확장: 씨유박스는 AI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와 간편결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베네핏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키오스크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4.아이티아이즈
- 의료용 오픈소스 AI 'GenAI-MEDI' 출시 예정: 아이티아이즈는 2024년 11월에 오픈소스 기반의 의료 AI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인 'GenAI-MEDI'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은 병원 내 폐쇄적 환경에서 환자 개인정보와 의료진의 진료 및 투약 처방 이력을 참조하여 생성형 AI 기반의 진료 안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민감정보 유출 위험 없이 환자의 처방 이력을 토대로 맞춤형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 AI 기술연구소 설립 및 연구개발 강화: 아이티아이즈는 AI 분야 전문가인 김영철 기술연구소장을 필두로 머신러닝(ML), 딥러닝(DL), 통계학, 데이터사이언스 전문 개발자들로 구성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의료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아이티아이즈는 보건의료정보원의 건강정보고속도로 구축 경험과 각 개인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결합한 대민용 AI 분석 서비스를 개발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유전체·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5.드림씨아이에스
- AI 기반 임상 성공 예측 솔루션 개발: 드림씨아이에스는 국내 대표 의료용 AI 진단 솔루션 기업과 협력하여, 20여 년간 축적된 임상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임상시험 결과 예측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입니다. 이 솔루션은 비임상 이후 임상 전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의료 AI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임상시험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은 식약처의 임상 계획 승인 없이도 실시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법'을 개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드림씨아이에스는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임상 성공 예측 솔루션 개발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진출: 드림씨아이에스는 시가총액 약 9조 원의 글로벌 CRO 기업인 타이거메드의 자회사로서, 글로벌 52개국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지원이 가능하며, AI 기반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16.파로스아이바이오
-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및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신약 개발의 다양한 과정에서 활용되며, 연구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 개발: 케미버스를 활용하여 도출한 PHI-10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현재 다국적 임상 1b상을 진행 중입니다. PHI-101은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적응증 확장 및 임상 진행: PHI-101은 난소암, 삼중음성 유방암, 방사선 민감제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난소암의 경우 국내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적응증 확장을 통해 시장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 치료목적 사용승인 및 희귀의약품 지정: PHI-10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 대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7.토마토시스템
-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CyberMDCare' 개발: 토마토시스템은 'CyberMDCare'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환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환자 대상 케어, 맞춤형 암 정보 제공, AI 스마트 맞춤형 요가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미국 AI 원격의료 시장 진출: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팝아이큐헬스(PopIQ.Health)와 협력하여 AI 기반 의료관리시스템 'PopIQ'를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서비스되던 의료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화상진료 및 원격진료와 연동하여 AI 기반 올인원 의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최적화: 토마토시스템은 솔루션에 AI를 적용하여 프로젝트당 투입 인원을 줄이고,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을 완성하여 커스터마이징 및 구축에 필요한 인원을 다른 업체 대비 33%까지 감소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당 총이익률(GPM)을 40~60%대로 높게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력: 토마토시스템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생성형 AI 기반 최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생성형 AI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을 진행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8.신테카바이오
-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딥매처(DeepMatcher®)' 기술을 통해 타겟 발견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가능한 약물 후보물질 발굴까지의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First-in-class 및 Best-in-class 약물 후보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최적화합니다.
-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약물 발견과 임상 유전체 분석을 기능적으로 세분화한 모듈 단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STB 클라우드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협력: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타겟헬스(Target Health)와 협력하여 신약 개발 임상 및 글로벌 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의 장기적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AI 신약 개발 플랫폼 '3bm-GPT' 공개 예정: 신테카바이오는 생성형 AI GPT 모델을 활용한 3차원 단백질-리간드 결합 분석 및 예측 모델인 '3bm-GPT'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결합 정보로도 단백질 혹은 화합물의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젠큐릭스
- 딥바이오와의 협력: 2023년 9월, 젠큐릭스는 AI 기반 암 진단 기업인 딥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AI 전립선암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 AI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 사업화: 딥바이오가 개발한 AI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젠큐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전립선암의 유무와 조직학적 등급을 제공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합니다.
- 전략적 지분 투자: 젠큐릭스는 딥바이오에 15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여, 기술적 시너지와 사업 공조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지니너스
- AI 기반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 개발: 지니너스는 SK텔레콤과 협력하여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약 타깃 발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활용하여 지니너스가 보유한 유전체 및 임상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 싱글셀 분석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지니너스는 싱글셀 분석 기술과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종양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백시너스(VACINUS)'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항암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임상 연구에서 유의미한 항암 효능을 확인하였습니다.
- AI를 활용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지니너스는 유전체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약물 반응성 예측, 공간 정보에 대한 발현 예측, 신약 개발 타깃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밀의료와 개인 맞춤형 치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1.비스토스
- AI 기반 다기능 스마트 인큐베이터 'BT-580AI' 개발: 비스토스는 AI를 탑재한 인큐베이터 솔루션인 'BT-580AI'를 개발하여,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의 성장 지표를 종합하여 퇴원 시점의 성장부진 위험도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AI 태아심음측정기 'BT-210' 개발: 비스토스는 AI를 활용한 태아심음측정기 'BT-210'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구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와 유사한 모델로, 태아 초음파 심음을 분석하여 태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가정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 인큐베이터 'BT-500' 미국 FDA 인증획득 :2024년 11월 인큐베이터 'BT-500'이 미국 FDA로부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0로 부터 안전하다는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FDA에 등록된 전 세계 약 30개산의 90여개 인큐베이터 제품중 FDA의 VOC 조사를 통과한 제품은 비스토스를 포함해서 6개사 뿐입니다.
22. 노을
- AI 기반 현미경 진단 플랫폼 'miLab™' 개발: 노을은 샘플 전처리부터 AI 기반 결과 판독까지 현미경 진단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miLab™'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말라리아, 혈액, 암 진단 분야에서 전문 검사실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염색 및 현미경 검사를 하나의 카트리지를 통해 완전 자동화합니다.
- 말라리아 AI 진단 정확도 입증: 노을의 'miLab™ MAL'은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 말라리아 AI 진단 정확도 100%를 기록하며,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진단 정확도와 높은 편의성을 구현 가능한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개발: 노을은 AI 기반 디지털 병리 기술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디바이스에 염색, 이미징, 분석 기능이 전자동화되어 있으며, 베데스다 시스템의 6가지 진단 범주에 따라 AI 기반 분석 결과를 제공합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협력: 노을은 이탈리아 대형병원 및 검진센터 등에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공급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하였고, 이원의료재단과 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체외진단검사의 자동화 및 판독 성능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3.랩지노믹스
- AI 기반 암 진단 예측 플랫폼 '메셈블(Mesemble)' 개발: 자회사인 제노코어비에스는 AI를 활용한 암 진단 예측 플랫폼 '메셈블'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준비 중입니다. 이 플랫폼은 DNA 메틸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암 발생을 예측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개인화된 건강 진단 데이터 서비스 제공: 제노코어비에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진단 데이터 서비스(IB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 데이터, 약 처방 데이터, 유전 검사 결과 등을 분석하여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 유전 질환 보유 여부, 건강 상태 변화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보험사 등 금융 관련 기관에 유용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AI 헬스케어 솔루션 '얼리큐(EarlyQ)' 서비스 확대: 랩지노믹스는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를 통해 AI 헬스케어 솔루션 '얼리큐'를 출시하고, 사용자 수가 5000명을 돌파하는 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개인의 의료 정보를 AI로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4.디알텍
- AI 기반 디지털 C-arm 시스템 개발 및 판매: 디알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IGZO 동영상 디텍터와 AI 사물인식 기술,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RNR)을 탑재한 디지털 C-arm 시스템 '엑스트론(Extron)' 시리즈를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경쟁사 대비 5분의 1 수준의 저선량으로도 고품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수술·시술 시간을 단축시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합니다.
- 삼성전자와의 협력: 디알텍은 삼성전자에 AI 기술이 접목된 엑스레이 기기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헬스케어가 선보인 '롱 렝스 디텍터(Long Length Detector)'는 디알텍의 고성능 엑스레이 기기 'EXPD 129P'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영상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일본 의료기기 인증 획득: 디알텍은 인체용 AI 영상처리 솔루션 'Econsole 1'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Class Ⅱ(관리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독자적인 AI 솔루션을 병원에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5.클리노믹스
- AI 기반 폐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클리노믹스는 혈액 속의 DNA를 분석하여 폐암 여부를 98%의 정확도로 확인하는 AI 액체 생검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폐암 환자와 정상인의 혈장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정상 DNA와 암세포 DNA를 정확히 분류하는 AI 알고리즘을 도입하였으며, 진단이 어려운 1기 폐암 환자에서도 민감도 83%, 특이도 97%를 보여 조기진단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AI 기반 암백신 전임상 연구 및 다중오믹스 서비스 협력: 클리노믹스는 항암/항노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자회사 제로믹스를 통해 AI 기반의 바이오 게놈엔진을 이용한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휴믹과 AI 기반 암백신에 대한 전임상 공동연구와 다중오믹스 서비스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기술 개발: 클리노믹스는 혈액 등으로부터 개인의 유전체 정보는 물론 외유전체, 단백질체, 발현체, 대사체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질병의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조기진단하는 다중오믹스 기반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살/우울증, 심장/심근경색 등의 질병 조기진단 상품과 대장암, 폐암, 위암 등의 암 조기진단 상품을 개발 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의료 AI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의 최신 동향과 성장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루닛, 뷰노, 씨엔알리서치 등 각 기업은 저마다의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의료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 확대, 주요 병원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기술 고도화와 원천 특허 확보, 활발한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제도적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의료 AI 기업들에게는 더 없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의료 데이터 확보와 활용, 임상 검증, 수가 체계 마련, 윤리적 가이드라인 정립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넘어야 할 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기업 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기업이 어떻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주목됩니다.
의료 AI는 단순히 첨단 기술의 집약체를 넘어, 우리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이자 희망입니다. 암, 치매 등 난치병 정복부터 감염병 대응, 고령화 사회 대비까지 그 파급력이 상당한데요.
이에 정부와 의료계, 산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의료 AI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는 의료 AI 기업들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의료 AI 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루닛과 뷰노, 씨엔알리서치를 비롯한 의료 AI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과 혁신의 여정에 우리 모두 함께 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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